XDLXDL
〈포식자의 우리〉 제3부: 붉은 명찰의 지배자 치익- 쏴아. 기상 점호를 알리는 사이렌이 울리기까지 앞으로 20분. 칠흑 같던 어둠이 서서히 걷히고, 창살 틈새로 푸르스름하고 서늘한 새벽빛이 3사동 2호실의 시멘트 바닥 위로 길게 내려앉고 있었다. 방 안의 공기는 여전히 밤새 갇혀 있던 · XDL